어느 여배우의 고백 (1967)
|84분|드라마
어느 여배우의 고백
한때 멋진 외모와 연기력으로 이름을 날리던 배우 김진규. 하지만 지금은 너무도 초라해져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할 정도가 된 그에게 남은 소망이라면 옛날에 잃어버린 딸을 찾는 것 뿐이다. 다행히 옛 동료의 도움으로 딸, 정임을 찾게 되지만 진규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나 초라해 차마 아버지라고 밝히지 못한다. 대신 그는 딸을 배우로 데뷔시키는데, 아버지의 재능을 이어 받은 것일까? 정임은 큰 인기를 얻으며 은막의 스타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딸의 성공을 기쁜 마음으로 지켜 보던 아버지는 몰래 자취를 감추게 되고 뒤늦게 자신을 뒷바라지 해주던 사람이 아버지임을 알게 된 딸은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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