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오야 (1969)
|100분|드라마, 무협, 액션
십오야
현감 박만도는 감히 반정을 꾀하고자 김병사의 가족을 몰살시킨다. 때마침 아들이 없던 박만도의 처는 자기의 딸을 버리고 김병사의 아들을 데려다가 훌륭한 무사로 키운다. 한편 박만도의 처가 버린 딸은 어느 노파의 손에서 여검객으로 성장한다. 그리하여 그들 간에는 원한을 풀기 위한 혈전이 잦았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는 생부인 박만도와 대결해 싸우게 된다. 그때 그들의 내력을 알고 있는 암행어사가 출두함으로써 악질 현감 박만도가 응징되고 모든 사실이 밝혀지면서, 운명과 오해가 빚은 혈투는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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