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인 대소동 (1974)
|89분|범죄, 코미디
디바인 대소동
버릇없는 여학생이 집에서 가출해 히치하이킹을 하다가 임신을 하게 되고, 범죄를 저지르는 여자를 찍기 좋아하는 두 명의 미용사들을 위한 모델이 되고 만다. “음탕함의 제왕” 존 워터스가 1972년 <핑크 플라밍고>의 성공 이후 2년 만에 내놓은 저예산 장편 영화. 역시 그의 페르소나이자 드랙 퀸인 디바인이 전편에 이어 주연을 맡았다. 고등학교 때 가출하여, 모델이 되는 디바인의 모습을 통해 유명세에 집착하는 여성의 모습을 풍자하고 있다. 영화 속 1인 2역을 한 디바인의 실제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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