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림트 (2006)
청소년 관람불가|97분|전기, 드라마
클림트
꽃 같은 열정과 신비한 관능의 화가 클림트 세기말의 흥분과 긴장감이 감돌던 1900년. 화려하고 관능적인 아르누보 스타일을 상징하는 클림트의 그림은 고국인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혹독한 야유를 받지만 파리는 환호와 찬사를 보낸다. 파리에서 열린 만국박람회에서 “철학”이라는 작품으로 금메달을 수상한 클림트는 축하파티에서 프랑스 무희이자 여배우인 레아를 소개 받고 이때부터 그에게 터질듯한 영감과 고통을 동시에 안겨준 레아에 대한 열정이 시작된다. 에로스와 아름다움, 사랑과 열정으로 직조된 매혹의 태피스트리 환상의 뮤즈이자 에로틱한 이상, 육체적 욕망의 현신으로서 그녀는 클림트의 작품 속에 거울처럼 투영되고, 그녀의 아름다움과 여성성은 클림트로 하여금 사랑에 대한 영원한 탐색을 가능케 한다. 하지만 레아와 똑같이 생긴 또다른 레아가 등장하고 의문의 사나이가 자신을 그림자처럼 쫓자 클림트는 점차 환영에 시달리고 그의 정신적, 예술적 방황은 최고조에 이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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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말코비치의 악마미, 클림트식 데카당스에 접신하다
  • 전기영화 아님. 몽환적 사이코드라마
  • 무의식의 도색, 그 현란하고 질탕한 붓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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