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롤>예고편
컨트롤 (2007)
15세이상관람가|119분|드라마, 뮤직, 전기
컨트롤
영국의 전설적인 밴드 ‘조이 디비전’의 리드보컬, 23세의 젊은 나이에 죽음을 선택해야만 했던 천재 뮤지션 이언 커티스의 가슴 울리는 이야기 이언 커티스는 19세 어린 나이에 자신의 운명이라고 믿는 데보라와 결혼한 후, 밤에는 밴드의 보컬로 낮에는 직업 상담소 직원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틈틈이 보컬로 활동하던 밴드는 그의 천재성이 발휘되면서 점점 인기가 치솟고 본격적으로 ‘조이 디비전’이라는 이름으로 밴드를 결성하여 성공일로를 걷는다. 이언은 앨범의 성공과 연이은 공연 때문에 고향인 맨체스터와 아내 데보라의 곁을 떠나 생활하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공연장에서 만난 아닉과 사랑에 빠진다. 두 연인에 대한 사랑 사이에서 이언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또한 그에게 갑작스럽게 간질이 발병하고 병세는 악화되어 결국 공연 중에도 빈번한 발작을 일으키기에 이른다. 갑작스럽게 찾아온 성공과 그로 인한 혼란, 병세의 악화, 선택할 수 없는 사랑 사이에서 이언은 결국 2집 앨범의 발표와 미국투어를 앞둔 1980년 5월 18일, 23세 어린 나이에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며 짧은 생을 마감한다. 이언 커티스의 자살 이후 조이 디비전 밴드는 침체에 빠졌으나 앨범은 큰 성공을 거두며, 1981년 남은 멤버들은 뉴 오더(New Order)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며 조이 디비전의 음악세계를 이어가 영국의 전설적인 포스트 펑크록 밴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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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사진전을 방불케하는 형형한 화면과 펑크록 음악의 조화
  • 음악으로도 삶의 난맥을 풀 수 없었던 로커의 비극
  • 그럴 줄 알았다 안톤 코베인. 스타일만 끝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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