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위의 여자 (2007)
|20분|드라마, 단편 영화
프랑스 중위의 여자
아들 광호를 작가로 만들기 위해 지독한 훈련을 시키는 어머니. 그 어머니 역시 신비로운 기품과 음성을 지닌 작가다(광호 어머니 역은 성우 김상현이 연기한다). 아들 광호는 어머니에 관해 애증으로 말한다. 그 어머니가 어느 날부터 병으로 쇠약해지기 시작한다. 백혈병에 걸려 죽어가던 어머니는 라디오에서 작가 존 파울즈의 소식을 듣고 나서 광호에게 충격적인 말을 남긴다. <프랑스 중위의 여자>를 쓴 영국의 작가 존 파울즈, 바로 그날 밤 사망소식이 들려온 그가 바로 자신의 남편이며, 광호는 그의 아들이라고 밝힌다. 광호는 충격에 휩싸인다. 그리고 이 영화는 이제 다른 세계로 이동한다. 태연자약하게 환상의 섬에서 시작한 영화 <프랑스 중위의 여자>는 차마 인정하고 쉽지 않은 비통한 현실광경의 육지로 나아간다. 주인공 소년 광호의 삶의 애환은 환상과 현실 사이에서 그야말로 반전의 태세를 갖춘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포토 4

  • 프랑스 중위의 여자
  • 프랑스 중위의 여자
  • 프랑스 중위의 여자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