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의 엘레지 - 로스트로포비치와 비쉬넵스카야>제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천작
생의 엘레지 - 로스트로포비치와 비쉬넵스카야 (2006)
|110분|다큐멘터리
생의 엘레지 - 로스트로포비치와 비쉬넵스카야
러시아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유명한 커플이라 할 수 있는 80세의 오페라 가수 갈리나 파블로브나 비쉬네프스카야와 79세의 첼리스트, 피아니스트 그리고 지휘자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가 50주년 결혼기념일을 맞이했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감독 알렉산더 소쿠로프는 이들의 아름다운 저택에서 인터뷰하면서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에프 등과 같은 러시아 거장 작곡가들과의 우정이나 그들의 음악, 그리고 변화하는 사회에 대한 그들의 육성을 담는다. 알렉산더 소쿠로프 감독이 3년 동안 공들여 만든 음악 다큐멘터리. 올해 세상을 떠난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 므스티슬라브 로스트로포비치와 구소련 최고의 소프라노였던 갈리나 비쉬넵스카야 부부의 삶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소쿠로프의 렌즈를 통해 펼쳐지는 두 거장의 음악관, 그들의 사랑, 그리고 그들의 파란만장했던 삶은 진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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