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1997)
청소년 관람불가|128분|
더 게임
증권 중개인 니콜라스 밴 오튼은 샌프란시스코의 소문난 백만장자다. 그는 오만하고 완벽주의자인 데다가 아내와 이혼하고 동생 콘래드와도 연락을 끊고 지내는 상태다. 그러던 어느 날 콘래드로부터 CRS 고객 오락서비스라는 회사의 가입서를 받는다. 호기심으로 가입서에 서명하고, 귀가하던 중 오튼은 경찰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그가 서명한 것은 단순한 게임이 아니었다. [쎄븐]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전편에 이어 영화 게임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원초적 본능], [데드맨 워킹] 이후 오랜만에 보는 마이클 더글러스의 카리스마적 연기가 볼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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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 핀처의 바닥난 재능. 진지함이 사라진 게임 같은 영화
  • 어디까지가 게임인지 관객과 게임을 벌인다
  • 어른이나 애나 대책이 없는 테크닉 중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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