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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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패니스 愛열전 (2008)
제한 상영가
60분 성인
도쿄마담
남편과 병원에 간 쿄코는 임신할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인공수정을 권하는 의사의 충고를 무시하고 쿄코는 아기를 갖기 위해 건강한 정자를 갖고 있을 것 같은 남자 사냥을 시작한다. 그리고 길에서 처음 본 남자를 유혹해 여관으로 가서 성관계를 갖는다. 그리고 다시 집에 돌아와서 남편과 관계를 갖고 누구의 아이이든 상관없이 임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일요일도 다른 남자의 정자를 갖기 위해 거리로 나가 또 다시 처음 본 남자와 성관계를 갖는다. 집으로 찾아온 친언니에게 이런 사실을 전혀 부끄럽지 않게 이야기하면서 꼭 아이를 갖고 말겠다는 결심을 세운다. 한편 교코의 유혹에 빠진 한 남자의 약혼녀가 여성지 잡지 기자로서 불임 여성에 대해 취재를 하고 있었다. 기자는 여자의 직감으로 약혼자가 바람 핀 것을 알아채고 어떤 여자인지 추궁한다. 결국 쿄코라는 것을 알게되고 유부녀임이 확인되자 취재하고 싶은 욕망이 생긴다. 하지만 다른 남자와 바람 피는 것에 대해 아무런 죄책감도 없는 쿄코를 보고, 같은 여자이면서도 이해를 할 수 없다. 쿄코의 이야기는 결국 기사로 나오고 남편도 이 사실을 알게되지만 쿄코의 행동을 멈출 수는 없다. 쿄코는 또 다른 사냥감을 찾아 길을 나선다.
여교도관의 미녀사냥
남관동여자형무소의 여교도관 쿄카는 보호감찰관 오가타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레즈비언 친구인 사키가 오카타를 죽이고 만다. 쿄카와 사키는 섹스를 하는 동성커플이었으나 이제는 원수가 되고, 쿄카의 형무소에 수감된 사키는 지옥 같은 나날을 보내야 한다. 쿄카는 남자 교도관으로 하여금 그녀를 마음껏 유린하도록 강요하고 사키는 수갑에 묶인 채 반항하지 않고 그대로 당하기만 한다. 한편 여자형무소에서도 가석방된 여자들이 매춘 행위로 생계를 유지하는 것을 감시하던 보호감찰관원은 약점을 이용해서 가석방 여성들을 무력으로 유린한다.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은 형무소와 보호감찰관 사이의 유착관계 때문인데, 쿄카는 나중에 결혼 상대였던 오카타가 주도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사키도 또한 오카타에게 강간 당한 것이며 그런 오카타에게서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살인한 것임을 알게된다. 결국 쿄카는 보호감찰관의 비리를 경찰을 신고하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는 사키에게 돌아와 사랑이 담긴 섹스로 용서를 빈다.
춘화부부의 은밀한 기쁨
일본 전통 그림을 그리는 화가 가츠라기 신노스케는 예쁘고 어린 아내 미사요와 그림 제자인 노보루와 함께 살고 있다. 후견인에게 그림을 넘기기 위해 밤을 세워가며 열심히 작업을 몰두하지만 후견인은 그림을 맘에 들어 하지 않는다. 잘 팔리는 그림을 원하는 후견인은 남녀간의 성관계를 묘사한 ‘춘화’를 그릴 것을 권유한다. 어린 아내에게 생활비를 못 벌어다주는 화가는 춘화를 그릴 결심을 한다. 처음에는 여자 모델 둘을 데려와서 여자들의 성관계를 그리는데, 후견인은 남녀간의 실제 관계에서 나오는 사실 같은 그림을 원한다. 후견인이 전문 모델을 보내오자 제자 노보루에게 상대역을 시켜서 그림을 완성시킨다. 점점 돈이 되는 그림에 빠져든 화가는 노보루에게 아내를 강제로 겁탈할 것을 명령하고 후견인은 또한 그동안의 빚을 탕감해 주겠다면 아내 미사요와 관계를 요구한다. 미사요는 남편의 성공을 위해 과감히 자신을 희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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