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렁에서 건진 내딸 (1984)
12세이상관람가|105분|드라마
수렁에서 건진 내딸
유리(16세)는 어릴때 심한 병을 앓아 모발이 빨간색으로 변해 주변으로 부터 주목을 받는다. 어느날 불량한 소년, 소녀그룹으로부터 가입을 강요받은 유리는 친구들과 비행에 물들기 시작한다. 아버지의 이중생활, 어머니의 우유부단한 태도에 대한 반항은 등교거부와 가출을 수없이 반복함으로써 부모와 대치하며 비행에 빠진다. 또 여행을 떠나 처음 사랑을 느낀 소년에게 순결을 잃고 더욱 거친 성격으로 변모해 간다. 유리의 부모는 유리에 대해 지치고 자식을 시경에 고발, 청소년 문제 담당인 유경사로부터 과제를 받아 따르게 된다. 부모로선 인내하기 힘든 이 과제는 자식을 같은 인격으로서 거리감을 지니고 서로 의지력을 기르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 어려운 과제를 지켜나가면서 유리와 부모 사이에 서로간의 믿음을 회복해 간다. 또 비행청소년 그룹으로부터 가입을 강요받은 유리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가 딸 대신 그들에게 당하자 부모에 대한 진한 애정을 보이며 사랑이 싹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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