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옥왕 (2009)
|94분|코미디, 미스터리
탈옥왕
마츠모토 히토시의 <대일본인>의 제작과 성공으로, 본격적으로 영화제작에 뛰어든 일본 유수의 연예 프로덕션사 요시모토. 이 요시모토에 소속이 되어 있는 이타오 이츠지 역시 일본의 젊은이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코미디언이다. 부산국제영화제의 또 다른 올해의 초청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공기인형>에도 출연을 하고 있을 정도로 최근에는 배우로도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이타오 이츠지 역시 자신이 주연을 맡고 예전 일본에 실제 했던 사건을 모티브로 감독데뷔를 했다. 어떠한 감옥으로 이송이 되더라도, 어떠한 가혹한 상황하에 몰리더라도 아이디어와 신체능력을 발휘해 절대 탈옥을 성공시킴으로써 국민적 우상으로까지 떠오른 스즈키. 탈옥에는 천재적인 그 이지만, 다시 체포 당하는데는 몇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데... 영화는 거듭되는 탈옥으로 무척이나 담담히 진행이 되어, 종반의 아주 극적인 반전을 보여준다. 이 때문에 무엇보다도 이타오 이츠지의 용기를 높이 평가해야 할 작품이다. 처음 하는 감독작을 종반의 뒤짚기를 위해 전편을 이렇게 담담히 끌어오기는 강심장이 아니고서는 힘들다. 그래서 더욱 특이한 맛이 있는 작품이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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