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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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말레이지아 (2009)
80분 옴니버스
말레이시아 영화감독 15인이 모여 만든 15편의 옴니버스 단편영화.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뉴웨이브’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다. 많은 유명인사와 배우들, 논쟁적인 정치인 등이 출연한다.
HO Yuhang 호유항 [Potong Saga]
한 중국 소년이 이슬람 은행의 계좌를 잘못 개설하는 과정에서 생긴 유쾌한 에피소드.
Yasmin AHMAD 야스민 아흐마드 [Chocolate]
말레이시아의 다양한 모순점들에도 불구하고 인생은 흘러간다는 것을 보여주는, 잔잔하지만 달콤하지만은 않은 이야기.
James LEE 제임스 리 [Gerhana]
호화로운 호텔에서 밀회하는 연인의 모습 뒤로 TV 뉴스가 배경으로 흘러나온다. 무력한 말레이시아의 현실은 어두운 화면으로 무감하게 잡힌다.
WOO Ming Jin 우밍진 [Slovak Sling: A Guide To Bribery]
한 정치가가 범법행위를 저지르고, 이를 몰래 찍은 사람이 불법으로 DVD를 유포시킨다는 희극풍의 이야기.
Amir MUHAMMAD 아미르 무하마드 [The Tree]
말레이시아의 정신적 지주 Nik Azizs는 회교도적 원칙에 따라 상도덕에 있어 어떻게 처신할 것인지에 대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TAN Chui Mui 탄 추이무이 [One Future]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아무도 말을 하지 못하는 사회라는 설정의 신랄하고 강렬한 SF영화.
LIEW Seng Tat 리우 셍 탓 [Halal]
닭을 어떻게 회교도적인 방법으로 도살할 것인가에 대한 천연덕스러운 슬랩스틱 코미디.
Johan JOHN 조한 존 [Duit Kecil]
싸구려 매음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 말레이시아인들이 일상적으로 마주치는 문제들을 정면으로 다루며 질문을 던지는 작품.
Khairil BAHAR 카이릴 바하르 [Healthy Paranoia]
열성적인 공공시설 고문이 보건부 장관에게 건강하지 못한 말레이시아의 현실에 대해 건의하는 이야기.
Kamal SABRAN 카말 세브란 [Lumpur]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는 보통의 사람들, 장소들, 불굴의 정신을 향해 바치는 현대적이고 시적이며 아름다운 송가.
Desmond NG 데스몬드 응 [The Son]
한 십대 중국인 소년은 인종차별로 인한 폭력을 목격하고 경찰서로 가게 된다. 사회간의 혐의와 갈등에 대한 조용한 경고.
Linus CHUNG 라이너스 청 [House]
한 인디언 소년은 학교에서 모형 집을 만들라는 요청을 받는다. 많은 인디언 말레이시아인들이 겪는 경제적 궁핍에 대한 이야기.
Benji LIM 벤지 림 / Bahir YEUSUFF 바히르 유수프 [Meter]
통합말레이기구의 회장은 택시 기사에게 말레이시아인들의 관심사에 대해 질문을 하고, 중국인 소년에게 선물을 주게 된다.
Ron NAM 론 남 [Lollipop]
말레이시아의 정치에 대한 은유로 읽히도록 그려진 소아성애자의 출몰에 대한 이야기.
Jordan SULEIMAN 조단 슐레이만 / Mussadique SULEIMAN 무사딕 슐레이만 [Rojak!]
말레이시아의 다면적인 정치적 상황에 놓이게 된 Rojak상인에 대한 이야기. CGI 특수효과를 사용해 시각적 효과가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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