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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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가의 비명 (1987)
청소년 관람불가
90분 드라마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돠고 베트남전에 참전한 1964년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평화에 관한 호소가 브라운관을 타고 흘러나올 때 감옥에서 한 청년이 출소하여 이 거리로 돌아온다. 하인즈의 죄명은 폭력, 살인 및 강간미수, 정신 이상. 하인즈가 이 거리로 돌아오면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하인즈는 그녀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갖고 싶어했고, 그를 막던 린다 애인의 다리를 분질러버린 것이다.
린다는 공포에 떨고 그녀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은 2년 전 하인즈를 교도소에 보냈던 그 사건에서 린다를 구해준 해리 뿐. 그러나 해리는 아버지가 폭력 앞에서 죽어가는 것을 지켜본 이후 다시는 폭력을 쓰지 않겠다고 맹세했기 때문에 린다가 해리를 찾아가 호소해도 그는 단호하게 거절한다. 그러던 중 하인즈는 린다를 한밤에 불러내어 선물이라며 펭귄 한쌍을 꺼내 놓는다. 하지만 린다는 거절하고, 하인즈는 참다못해 몽둥이로 펭귄을 때려 죽인다. 도망치는 린다를 내리쳐 쓰러지게 한 하인즈는 어머니 아파트로 향한다. 놀라는 어머니까지 아파트 창문으로 내던져 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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