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 (2010)
|33분|드라마
수선화
“큰 일과 작은 일의 기준이 뭘까?” 작은 일도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종근. 과일 가게에서도, 동네 세탁소에서도 그의 작은(?) 요구에 대한 응대는 모두가 대충이다. ‘소소하다’, ‘쪼잔하다’, ‘이만하면’ 과 같은 이런 ‘대충의 언어’들 속에 종근의 청바지 단 줄이기 싸움은 계속된다. 그리고 계속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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