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 X (1999)
청소년 관람불가|135분|드라마, 멜로·로맨스
폴라 X
상층 부르주아 청년 피에르는 성공한 작가이다. 그는 알라딘이란 이름으로 발표한 첫 소설이 큰 성공을 거두어 두번째 걸작을 집필 중이다. 외교관 출신의 우아하고 멋진 어머니 마리와 노르망디의 호사스런 저택에서 살고 있는 그에게는 아름답고 순종적인 약혼녀 루시가 있다.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완벽한 삶을 사는 그의 유일한 문제는 긴 머리의 여인이 계속 쫓아오는 악몽에 시달리는 것. 어느 날 그는 사촌을 만나러 가던 중 거리에서 한 여성를 목격하고, 꿈 속의 여인과 똑같은 모습에 놀라 쫓아가지만 놓치고 만다. 하지만 다시 만나게 되고 그녀는 "당신은 외동 아들이 아니야. 난 당신의 여동생 이사벨이야"라는 서두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레오 까락스가 <퐁네프의 연인>이후 8년만에 내놓은 작품. 남매간의 사랑이라는 근친상간을 소재로, 특히 삽입 장면이 그대로 보여지는 등 하드코어 섹스 장면 때문에 뜨거운 논란을 일으켰다. 보통 이런 장면들은 포르노 배우들의 대역을 통해 촬영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드 파리디유와 러시아 여배우 카터리나 골루베바가 직접 연기하였다고 하여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줄거리 더보기

전문가 20자평

  • 애매하게 시작하여 애매모호하게 마친다
  • 삶과 역사에 대한 화두만 던지고 풀지는 못한다
  • 누벨버그(버그는 벌레 혹은 에러란 뜻임)
  • 지루하고 괴롭다. 그러나 이미지는 잊혀지지 않는다

포토 7

  • 폴라 X
  • 폴라 X
  • 폴라 X
포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