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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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더 (2016)
15세이상관람가
115분 드라마
“필요하다면, 반드시 손에 넣어라!”
불타는 야망으로 모든 것을 집어삼킨 남자, ‘레이 크록’
VS
“맥도날드의 출발은 가족이지, 돈이 아니야!”
순박한 열정으로 오직 햄버거만을 생각한 ‘맥도날드’ 형제
1954년 미국. 52세의 한 물 간 세일즈맨 레이(마이클 키튼)는
밀크셰이크 믹서기를 팔며 전국을 돌아다니던 중
캘리포니아에서 ‘맥도날드’라는 식당을 발견한다.
주문한 지 30초 만에 햄버거가 나오는 혁신적인 스피디 시스템과
식당으로 몰려드는 엄청난 인파, 그리고 강렬한 ‘황금아치’에 매료된 ‘레이’는
며칠 뒤 ‘맥도날드’ 형제를 찾아가 그들의 이름을 건 프랜차이즈를 제안한다.
오랜 설득 끝에 계약을 체결하지만
공격적인 사업가 ‘레이’와 원칙주의자 ‘맥도날드’ 형제는 사사건건 갈등을 빚는다.
답답함을 느낀 ‘레이’는 ‘맥도날드’ 형제의 의견을 무시한 채
사업을 확장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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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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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독식 자본주의 잔악무도 성공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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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성공신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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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SIZE HIM, 자본주의적 인간의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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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나 더부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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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개척사로 우회한 ‘햄버거 웨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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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이냐 교훈이냐, 어느 쪽에서 봐도 좋을 미국식 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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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맛볼 수 없는 오리지널 맥도널드 햄버거를 추모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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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의 경영철학은 진짜 가족보다 원대했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