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스피러시 (2001)
|96분|전쟁, 드라마
컨스피러시
제53회 에미상 10개부문 후보에 올라, 케네스 브래너가 남우주연상을, 작가 로링 만델이 각본상을 수상했고, 스투카르트 박사역의 콜린 퍼스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그쳤다. 2003년 BAFTA 최고 드라마상 수상. 1942년 1월 20일, 미국이 세계 2차 대전에 참전한다는 소식과 함께 독일의 나치는 베를린 외곽의 한 별장에서 유럽에 거주하는 유태인들의 운명을 결정지을 비밀 회의를 갖는다. 히틀러의 직접 명령으로 나치의 친위대 라인하트 하이드리히 장군(케네스 브래너)이 주재한 반세 회의에는 독일의 고위급 관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 곳에서 논의된 내용은 절대로 외부에 알려져서는 안 된다는 약속들을 참여자들에게서 받아낸다. 이들은 추후에 유태인 대학살로 알려진 유태인 수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였으며, 그 방법론에 있어서는 의견의 차이를 보였으나 유태인들을 전부 몰살함으로서 그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에는 전부 찬성하였고 결국 수백만 명의 유태인들의 운명은 1시간 남짓 되는 이들의 모임에서 결정되고 만 것이다. 뉘른베르크 법안을 창안한 스투카르트 박사(콜린 퍼스)는 이 유태인 처리문제 - 이미 결정된 사항을 알리는 절차에 불과했던 - 에 이의를 제기하나 묵살 당하며 은근한 협박에 의해 결국 지지를 표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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