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네21

선박 제조로 유명했으나 이제는 쇠퇴한 글래스고 변두리의 그리녹. 15세 소년인 리엄은 미혼모인 누나와 조카, 그리고 자신의 16번째 생일에 출소할 예정인 어머니를 위해 돈을 마련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리엄과 친구들은 터무니없는 계획으로 인해 곤경에 빠지고 사태를 해결할 능력이 없는 리엄은 무모한 계획을 밀어붙일 수밖에 없다. 왜냐 하면 평범한 가정을 꿈꾸는 그에게 이번만큼은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 55회 칸영화제 각본상 ▶ 7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시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