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말라 2010-우주의 펑크캣 (2002)
|92분|애니메이션
타말라 2010-우주의 펑크캣
장편애니메이션치곤 실험적인 작업. 흑백에서 컬러, 3D까지 자유자재로 이동하면서 이 애니는 펑크 고양이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 2010년 고양이들이 사는 우주, 고양이 지구는 거대한 회사에 의해 식민지화되고 있다. 펑크 고양이 타말라는 그 무심함으로 우주의 유령들조차도 두렵게 만들고, 전자오락과 춤추기, 달콤하게 잠드는 것이 취미인 암고양이다. 인간 엄마에게 불만을 품고, 어린 시절의 어렴풋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된 타말라는 우울한 현실로부터 도망쳐 우주선을 타고 자신이 태어난 별 오리온을 찾아 나선다. 이 작품은 애니를 논리적으로 이해하려고 접근하면 곤란하다. 어떤 이야기의 일관성이나 논리적 측면을 결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을 하듯 진행되는 이 애니는 오로지 쾌락을 추구하는 주인공 캐릭터를 통해 일본 청춘들의 현재를 비유하고 있다. <베티 블루>의 베아트리스 달이 기계의 신 ‘타틀라’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티.오.엘이라는 비주얼 창작집단의 연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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