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을 사수하라!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과 배우 박해일, 변요한, 옥택연이 뭉쳤다. 숱한 무대인사에 단련된 배우들과 감독은 관객들을 향해 연신 손하트를 날려주었다.
올해 초청된 한국영화 중 단연 화제인 임오정 감독의 <지옥만세>. 방효린, 박성훈, 정이주 배우가 최근 독립영화에서 두각을 보여온 오우리 배우(왼쪽부터)와 함께 기묘한 복수극을 벌인다.
만남만으로 역사가 된 한국의 국민 배우 송강호와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왼쪽부터)! 올해 칸 영화제에서 둘에게 남우주연상의 쾌거를 안긴 <브로커>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특별 기획전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 화제작 <나의 작은 나라>의 주연 배우 리나 아라시와 가와와다 에마 감독(왼쪽부터). 리나 아라시는 일본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혼혈 모델이다. 첫 영화 주연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연기를 선보이는 그의 모습을 기대하시길!
드디어 <욘더>의 베일이 벗겨진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가 부산국제영화제의 온 스크린 섹션에 초대됐다. 사별한 아내 이후(한지민)을 그리워하던 재현(신하균)은 아내의 메시지를 받고 새롭게 창조된 세계 '욘더'로 향한다. 주연을 맡은 신하균, 한지민 배우와 처음으로 시리즈물에 도전한 이준익 감독이 개막식에 나란히 얼굴을 비췄다.
기억나? 우리 복도에서 떠들다 같이 혼났었잖아…. <20세기 소녀>의 ‘첫사랑 기억 조작’하는 배우들과 감독이 레드카펫에 올랐다. 변우석, 노윤서, 방우리 감독, 김유정, 박정우(왼쪽부터)가 함께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20세기 소녀>는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1999년을 무대로 한 레트로 첫사랑 영화의 주인공 보라를 연기한 김유정은 공교롭게도 1999년생이라는 사실!
실화의 힘, 원로 감독의 힘! 삼례 나라슈퍼 3인조 강도 사건을 모티브로 한 정지영 감독의 신작 <소년들>이 올해 신설된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 초청됐다. <오징어 게임>으로 월드 스타가 된 ‘허카인’ 허성태, 정지영 감독의 아들이기도 한 정상민 아우라픽쳐스 대표, ‘우영우 엄마 태수미’에서 억울한 소년들의 변호를 자처하는 윤미숙 역으로 돌아온 진경, 충무로의 살아 있는 역사 정지영 감독, 지난해 <태일이>에 이어 또 한번 영화제를 찾은 염혜란이 함께 개막식에 참석했다.
<쑥의 향기>의 배우 다스탄 아이벡, 아이벡 다이르베코프 감독, 배우 바이엘 디우시프(왼쪽부터) 키르기스스탄의 전통 모자 칼파크를 쓰고 등장했다. 전 세계 문화가 뒤섞이는 국제영화제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순간!
<디셈버>의 마츠우라 료, 카와구치 타카시, 메구미, 쇼겐 배우와 안슐 차우한 감독(왼쪽부터)이 입장. 주연 배우 쇼겐의 배우 쇼겐의 기모노는 아마 올해의 패션으로 기억될 것 같다. 오늘 보인 화사한 매력과는 정반대의 진중함이 <디셈버>에서 꽃핀다.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의 폐막작으로 상영돼 화제였던 <다음 소희>의 김동하 프로듀서와 김시은 배우, 정주리 감독(왼쪽부터). <너와 나>의 주연까지 맡으며 두 편의 작품으로 초청받은 김시은 배우는 가히 올해의 배우라고 칭해도 이상 무.
태국은 물론 동남아시아를 통틀어서 가장 인기 있는 배우들의 행진! 초호화 배우진 나타폰 떼미락, ‘태국 원빈’으로 불리는 마리오 마우러, 탁사론 팍숙차로엔, 케마닛 짜미껀이 <6명의 등장인물>에서 긴장감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
이들이 나란히 한쪽 눈을 가린 이유는? 미이케 타카시 감독이 신대성 작가의 웹툰을 영상화한 <커넥트>에서 동수(정해인)는 장기밀매업자들에게 한쪽 눈을 빼앗긴 채 등장한다. 그렇게 동수는 자신의 한쪽 눈을 이식받은 사람과 연결이 되는데 ... 온 스크린에 초청된 <커넥트>의 상영을 앞두고 미이케 타카시 감독, 정해인, 김혜준 배우, 사카 미사코 프로듀서가 관객들을 만났다.
<커넥트>의 김혜준, 정해인이 밝게 웃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