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백기 없이 30년을 쭉 달려온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 노래와 춤, 모든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연기력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엄정화가 정확히 20년 전 촬영한 영화 <싱글즈>의 현장 사진이다. 극 중 절친인 세 친구가 모종의 이유로 기쁨에 찬 함성을 지르는 이 장면에선 고 장진영 배우와 이범수 배우의 반가운 얼굴이 함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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