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눈물의 여왕>
인터뷰 당일 아침에도 보다가 나왔는데 정말 재밌었다.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살아 있고, 대사가 인물들의 특성을 잘 살려준다. 주인공들의 티키타카도 잘 맞아서 초반부터 흥미롭게 보고 있다.
화덕피자
빵, 떡볶이, 칼국수, 수제비 같은 밀가루 음식이 나의 솔 푸드다. 그 가운데 요즘 자주 먹는 건 화덕피자다. 그냥 피자는 안되고 꼭 화덕피자여야 한다! (웃음) 화덕피자는 도우 끝부분의 식감이 일반 피자와 다르지 않나. 그 맛에 완전히 빠졌다. 혼자 종종 맛집에 들러 시켜먹곤 한다.
뮤지컬
뮤지컬 보는 걸 정말 좋아한다. 올해의 목표 중 하나가 <헤드윅>을 보는 것이다. 예전에 조승우 배우님이 출연하는 회차를 보고 싶었는데, 티켓팅에 실패해서 보지 못했다. 올해는 유연석, 조정석 배우님 등 오랜만에 무대에 돌아온 분들이 계셔서 기대가 크다.
추리소설
시간 날 때마다 읽었던 책을 다시 읽고 있다. 추리소설을 선호하고 그중 최고는 하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가가 형사 시리즈’는 책을 모을 정도로 인상 깊게 읽었다.
<이누야샤>
나의 최애 애니메이션. 우정과 사랑, 판타지적 요소가 잘 어우러지고 시간을 초월해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환상적으로 느껴졌다. 과몰입을 잘하는 스타일이라 취향에 맞는 작품을 만나면 그 세계관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데, <이누야샤>도 완결 회차까지 하루에 10편씩 몰아봤던 기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