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28일 LG U+가 콘텐츠 리뷰 플랫폼인 원로우(1ROW)를 출시했다. 원로우는 영화,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 전반의 리뷰 작성은 물론 정보의 수장고로서 배우와 감독 정보, 예고편, 사전 리뷰, 해설 등의 내용을 통신사 제한 없이 한곳에서 열람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원로우에 접속하면 영화나 드라마를 시청한 후 자신만의 상세한 리뷰를 기록해 타 사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글자 수 제한 없이 영화에 관한 자신의 감상을 기술할 수 있고 작품의 포스터, 스틸컷 등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보다 풍성한 리뷰 작성이 가능하다. 평가한 작품은 사용자의 계정에 아카이빙되고, 사용자는 모인 데이터를 통해 개인의 작품 감상 기록을 소장, 자산화할 수 있다. <씨네21>은 원로우 사용자들이 콘텐츠 감상 전후로 작품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그동안 발행해온 기자, 평론가의 기명 기사를 공급하는 등 영화 전문 매체의 시선을 제공한다. 사용자 참여형 플랫폼을 목표로 출시된 원로우는 단순히 리뷰를 작성하는 플랫폼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취향에 부합하는 콘텐츠나 그날의 추천 콘텐츠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탐색 섹션의 기능까지 수행한다. LG U+의 김정호 V플랫폼서비스 리드는 “원로우는 단순히 콘텐츠를 시청하는 데 그치지 않고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타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