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반칙왕>이 지난 3월23일부터 4월8일까지 열린 뉴욕 ‘뉴 디렉터스 뉴 필름스’ 영화제에 소개돼 화제를 모았다. <반칙왕>의 해외배급을 맡고 있는 미로비전은 3월24일 미국 프리미어 이후 “놀랍고 유쾌한 영화”라고 평한 <뉴욕타임스>를 비롯, “꼭 봐야 할 영화 중 하나”로 꼽은 <타임 아웃> 등 현지 언론의 호평에 힘입어 USA 필름즈와 미라맥스 등이 관심을 표명하는 등 <반칙왕>의 미국 내 배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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