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감독의 <화산고>가 12월14일 일본 전역 67개관에서 개봉된다. 일본 배급사인 아뮤즈엔터테인먼트에 2억엔(약 20억원)의 가격으로 판매된 <화산고>는 자막을 일본어로 변환시키는 CG작업과 일본어 더빙작업, 일본 그룹 샴쉐이드의 기타리스트 다이타의 프로듀싱으로 음악작업을 마치는 등 일본 관객을 위한 준비작업을 거쳤다. <화산고>는 더빙버전과 자막버전으로 각각 개봉된다. 이 영화의 주연인 장혁과 신민아는 홍보를 위해 일본을 찾아 20여 차례의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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