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초 <결혼은 미친짓이다>로 스크린에 늦깎이 데뷔했던 감우성이 차기작으로 전쟁공포영화 <알포인트(R-Point)>(감독 김동빈, 제작 씨앤필름)에 출연한다.
<알포인트>는 베트남 전쟁 막바지를 배경으로 실종된 병사들을 찾아 나선 병사들이 겪게되는 공포를 그린 영화. 감우성은 살아남은 소대원들을 지휘하는 소대장 최태인으로 출연해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씨앤필름이 제작하며 시네마서비스에서 투자ㆍ배급을 맡은 이 영화는 2월 중순 크랭크인해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