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일 종영한 MBC 미니시리즈‘러브레터’에서 사제 안드레아역을 맡았던 신인 탤런트 조현재가 스크린에 데뷔 한다. 배용준, 전도연 주연의 시대멜로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에 합류한 것.
조현재가 맡은 역할은 조선시대 최고의 순진남으로, 지체높은 좌의정 대감댁의 전도유망한 자제 권인호. 조씨부인(이미숙)댁 소실로 들어오게 된 아리따운 낭자 소옥을 우연히 보고 첫 눈에 반해 지고지순한 청년역이다. 조현재의 사극 출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러브레터’이전에 출연한 SBS 드라마‘대망’에서 세자역할을 맡아 사극 연기를 선보인바 있다.
조선 최고의 요부(이미숙)와 바람둥이(배용준)가 정절녀(전도연)를 타락시키기 위해 발칙한 사랑게임을 벌인다는 내용의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는 약 40% 촬영이 진행되었고,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