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살인의 추억>(제작 싸이더스)이 개봉 33일째인 27일 전국관객 4백만명을 돌파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살인의 추억>은 27일까지 전국 402만1천40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올 최고의 흥행작 <동갑내기 과외하기> 보다 4일 늦은 페이스. 화성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형사들의 생활을 그린 <살인의 추억>은 작품성과 재미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개봉 이후 4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CJ엔터테인먼트는 영화가 강한 뒷심을 보이고 있는 점을 들어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510만 기록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최신기사
-
[인터뷰] 배우의 역할은 국경 너머에도 있다 TCCF 포럼 참석한 네명의 대만 배우 - 에스더 리우, 커시 우, 가진동, JC 린
-
[인터뷰] ‘할리우드에는 더 많은 아시아계 프로듀서들이 필요하다’, TCCF 피칭워크숍 멘토로 대만 찾은 미야가와 에리코 <쇼군> 프로듀서
-
[기획] 대만 콘텐츠의 현주소,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TCCF - 김소미 기자의 TCCF,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 방문기
-
[비평] 춤추는 몸 뒤의 포옹, <아노라> 환상을 파는 대신 인간의 물성을 보여주다
-
[비평] 돌에 맞으면 아프다, <아노라>가 미국 성 노동자를 다루는 방식
-
[기획] 깊이, 옆에서, 다르게 <아노라> 읽기 - 사회학자와 영화평론가가 <아노라>를 보는 시선
-
[인터뷰] ‘좁은 도시 속 넓은 사랑’,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 레이 영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