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양동근, 황정민 주연 <마지막 늑대> 크랭크인
2003-09-24

양동근, 황정민 주연의 액션 코미디 <마지막 늑대> (감독 구자홍, 제작 제네시스픽쳐스)가 지난 1일 강원도 정선에서 크랭크 인 했다.

영화 <마지막 늑대>는 시골 마을의 파출소 폐쇄위기를 막기 위해 범죄유치(?)에 몸소 나서게 되는 두 경찰의 좌충우돌 액션 코미디. 연일 피 튀기는 강력계 형사생활에서 과감히 일탈을 선언하고 '범죄없는' 시골파출소로 자원한 최형사 역에는 양동근이 열연하고, 그와는 반대로 '온 몸을 던져' 일을 하고 싶어하는 의욕넘치는 시골토박이 고순경 역은 황정민이 맡아 좌중우돌하면서도 파워풀한 콤비플레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마지막 늑대>는 제네시스 픽쳐스의 창립작품으로, 11월 말까지 촬영을 마치고, 내년 2월 개봉할 예정이다.

인터넷 컨텐츠팀 cine21@ne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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