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8월의 크리스마스> 일본에서 리메이크
2004-09-04

한석규-심은하가 주연으로 출연했던 가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일본 연예계 소식을 전하는 인터넷 사이트 '일본으로 가는 길'(www.tojapan.co.kr)에 따르면 는 <사국(死國)> 등으로 알려진 나가사키 슌이치 감독에 의해 조만간 일본에서 다시 만들어질 예정이다.원작에서 한석규가 연기했던 남자 주인공으로는 가수 출신 연기자 야마사키 마사요시가 출연할 예정이며 여주인공은 신예 세키 메구미가 연기한다.

<쉬리> <공동경비구역 JSA>와 함께 일본에서 한국영화 붐을 처음 일으킨 영화로 평가받는 는 죽음을 앞둔 남자 사진사와 주차단속원 여자 사이의 짧고 가슴아픈 사랑을 그린 영화.

일본 리메이크판에서 남자 주인공의 직업은 변함이 없지만 여주인공은 초등학교 임시 교사로 직업이 바뀔 예정이다.

관련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