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 최민식, 류승범 주연의 <주먹이 운다>(제작 시오앤티 필름㈜. ㈜브라보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7일 크랭크인했다. 첫 촬영분량은 유상환(류승범)이 동네 양아치들에게 돈을 뺏는 장면으로, 영화 초반부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반항적인 유상환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류승범은 이전 작품들의 코믹한 이미지 탈피를 위해 3개월 전부터 권투 기술을 익히고 체중 감량을 해왔으며, 10시간 이상 걸려 레게파마를 시도하는 열의를 보였다. 길거리에서 매맞아 돈을 버는 인생막장의 39세 노장 복서 ‘강태식(최민식분)’과 패기와 깡이 전부인 소년원 출신 19세 청년 복서 ‘유상환(류승범분)’의 피할수 없는 대결을 다룬 <주먹이 운다>는 약 4개월간의 촬영과 후반작업을 거쳐 2005년 4월 개봉될 예정이다.
씨네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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