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호가 디카프리오를 침몰시켰다? 최근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이 의기양양한 스타는 <타이타닉>에 출연한 것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타이타닉>이 공전의 히트를 거두면서 “관객에게 미스터리한 배우로 남을 수 있는 기회까지 함께 가라앉아버렸다”는 것. 그는 또한 <타이타닉>과 폴 토머스 앤더슨의 <부기 나이트>를 저울질하다가 전자를 선택했던 것으로 밝혔다. 디카프리오 없이도 <타이타닉>은 성공을 거두었을 테지만, <타이타닉> 없이 지금의 디카프리오가 될 수 있었을지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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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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