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장진영 주연 <청연> 크랭크 업
2005-03-10
글 : 고일권

한국 최초 여류 비행사인 박경원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 <청연>(감독 윤종찬, 제작 ㈜시네라인-투, 투자 배급 코리아픽쳐스㈜)이 지난 3월 7일 양수리에서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 업했다. 2004년 4월 촬영을 시작한 이후 꼭 1년만이다. <청연>은 프리프로덕션 기간만 3년, 촬영에 꼬박 1년이 걸렸고,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해외 로케이션을 한 대작으로 미국내 블록버스터 영화의 항공촬영 스탭들이 직접 항공촬영을 전담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청연>은 지난 2001년 <소름>으로 데뷔한 윤종찬 감독의 두번째 장편영화로 주인공 박경원역은 장진영이, 그녀를 조건없이 사랑하는 남자는 김주혁이 맡았으며 유민과 나카무라 토오루도 출연한다. CG작업에도 공을 들일 예정이어서 후반작업만 6개월이 잡혀 있으며 올가을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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