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집앞>으로 국내외 평단의 주목을 받은 김진아 감독의 차기작 <네버 포에버>가 하버드대의 전격적인 지원을 받아 제작된다. 김진아 감독은 올 봄부터 한국영화를 정식 과목으로 개설한 하버드대 영화과에서 다큐멘터리/극영화 연출과 한국영화 이론을 강의하고 있는 인물.
<네버 포에버>는 한국인 남자와 백인 여자의 사랑을 다룬 35m 장편 상업 영화로 현재 한미 양국에서 캐스팅 및 투자 작업이 진행중이다. 이번 하버드대의 제작지원은 김진아 감독이 하버드대 필름 스터디 센터에서 공모하는 지원 프로그램에 응모해 이루졌으며 지원금인 현금 만불은 응모작중 가장 많은 금액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김진아 감독은 하버드대 필름 스터디 센터의 기자재, 편집실, 연구실 등을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