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애니메이션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하나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별의 목소리>는 철저한 1인 제작 환경으로 완성되어 놀라움을 안겨준 바 있다. 이번 속편에서는 1인 제작을 벗어났지만, 여전히 이 감독의 특별한 이력은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가상의 일본을 배경으로 분단된 나라에서 소년 소녀들이 겪는 아픈 추억과 꿈을 철저한 디지털 작업으로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전작처럼 뛰어난 화질과 음향을 지녔고,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성우들의 인터뷰 영상, 예고편을 부록으로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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