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 소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 어지럼증 때문에 차를 못 타는 어머니가 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3박 4일간의 도보여행에 나선다는 스토리. <전원일기> 등을 통해 이 시대의 어머니상으로 인식된 고두심이 특수분장을 감수하면서까지 우리 어머니들의 주름진 표정을 연기했다.
DVD의 부록에도 어머니에 대한 제작진들의 절절한 마음이 담겨있는데, 메이킹 필름 외에 ‘내 마음의 엄마를 찾아서’ 같은 부록들이 눈길을 끈다. 또한 본편 영상과 스토리보드를 동시에 비교해볼 수 있는 부가영상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