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감각의 제국>의 실제 범인, ‘아베 사다’ 얼굴 공개
2000-04-04
베일 벗은 황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의 보니와 클라이드이나 <소년은 울지 않는다> 브랜든 티나는 이미 잘 알려진 영화 속 실제 인물이다. 최근 개봉한 <감각의 제국> 또한 실화로 1936년 당시 일본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성기 절단살인의 범인인 ‘아베 사다’의 실제 얼굴이 최근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공판장에서의 모습인 사진 속 아베 사다는 영화의 히로인이었던 마쓰다 에이코의 모습과 흡사하다는 평이다. 당시 28살이었던 그녀는 이 사건으로 비교적 경미한 6년형을 받았다.

씨네21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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