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뉴스]
<토이 스토리> 10주년 기념판 11월 발매
2005-06-16
글 : 한청남

픽사 신화를 탄생시킨 첫 작품 <토이 스토리>. 그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특별판이 오는 11월 국내에 출시된다.

<토이 스토리 10주년 기념판>은 화려한 사양과 풍성한 부록을 갖추고 9월에 미국에서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국내팬들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타이틀. 아직 국내판의 세부적인 사양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지금까지의 전례로 미뤄봤을 때, 미국판과 대동소이한 사양과 더불어 우리말 더빙이 포함된 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국판 <토이 스토리 10주년 기념판>은 기존판을 능가하는 역대 최고의 화질과 음향을 자랑하는 본편을 비롯해 존 라세터 감독과 제작 스탭들의 음성해설, 그리고 각종 메이킹과 삭제 장면 등의 부가영상이 2장의 디스크에 수록될 전망이다.

작품의 판매를 담당하는 브에나비스타 관계자는 앞서 국내에 발매됐던 기존판이 4:3 풀스크린이었던 것에 비해 이번 <토이 스토리 10주년 기념판>은 작품의 오리지널 화면비를 살린 1.77:1 와이드스크린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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