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의 남자들, 의기투합에 나섰다. 졸리의 현재 애인 브래드 피트가 제작자로 참여할 영화에 빌리 밥 손튼이 출연을 결심한 것. 그들의 차기작은 살인을 저지르고 탈옥한 장남을 찾아나선 일가가 등장하는 리프 앵거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빌리 밥 손튼은 1999년 만난 졸리와 3년 동안 결혼생활을 유지했었다. 그나저나 소설의 제목이 <강 같은 평화>라니, 부디 얽히고 설킨 사랑의 힘으로 촬영장에 평화가 깃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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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강 같은 남자들
씨네21 취재팀·사진제공 R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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