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로이드 작동법> 등 단편영화 상영
장편영화를 상영하기 전, 재기발랄한 단편영화를 덧붙여 상영하는 ‘씨너스 색깔있는 10분 산책’이 두 번째 단편영화 개봉작을 선정했다. <붓다스타일>(유정현)과 <폴라로이드 작동법>(김종관), <누구세요?>(이윤빈)가 그 주인공. 이들 작품은 오는 7월14일부터 8월10일까지 씨너스 센트럴, 씨너스 G(강남), 씨너스 이채(파주), 씨너스 분당, 씨너스 대전, 씨너스 연수에서 관객과 만난다.
“영화 포스터 뒷이야기 궁금하시죠?”
영화 포스터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제작 뒷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7월16일부터 29일까지 동숭동 디자인제로원센터에서 열리는 ‘오늘, 영화의 꽃 포스터를 봄’ 전시회에선 <박하사탕> <집으로...>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외에 30여편의 포스터를 둘러볼 수 있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포스터 B컷, 해외용 포스터, 시나리오북 등도 만날 수 있다. www.kkotsbom.com 참조.
<환상적인 생명체들> 등 서울넷페스티벌 최고작품상
5월1일 개막한 세네프2005의 온라인영화제 서울넷페스티벌이 경쟁부문 수상작을 발표했다. 1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는 각 부문 최고 작품상은 <환상적인 생명체들>(황은정), <포리스트 그로브>(미국), <흔적을 남기다>(유지숙), <타이프드로잉>(허한솔)에 돌아갔다. 세네프의 오프라인영화제인 서울필름페스티벌은 9월1일부터 9월8일까지 단성사에서 개최된다.
<망종> 페사로영화제서 대상 수상
재중동포 장율 감독의 <망종>이 지난 7월2일 폐막한 제41회 페사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뉴시네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은 지난해 신설된 페사로영화제의 경쟁부문이며, 수상작의 상금은 5천유로다. 총 9편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송일곤 감독의 <깃>도 포함되었다. 이번 페사로영화제에 출품, 상영된 한국영화는 총 18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