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억의 쿵후액션영화로 자리잡은 <예스마담> 시리즈. <황가전사>는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양자경을 비롯해 <링> <라스트 사무라이>의 사나다 히로유키가 가세해 전편의 영광을 이어간다. 목적 달성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테러범에 맞서는 양자경의 액션 연기가 일품이며, 당시 기준으로 제법 과격한 폭력 묘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와호장룡>의 수련으로 양자경의 이미지를 간직한 팬이라면, 젊은 시절의 몸을 사리지 않는 그녀의 모습에 탄복할 듯. 부록으로 포토 갤러리와 극장용 예고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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