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에서는 오는 11월 22일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관한 다큐멘터리 <링어즈: 팬의 제왕(Ringers: Lord of the Fans)>을 DVD 및 UMD로 출시한다.
상영시간 1시간 37분짜리 장편인 이 다큐멘터리는 영화판 <반지의 제왕>의 메리 역으로 친숙한 도미니크 모나간이 진행한 것으로, 지난 60여 년 동안의 ‘반지의 제왕’ 팬 활동 변천사와 원작자 톨킨이 영화, 음악, 문학 등에 끼친 영향 등을 다루었다.
엘리야 우드, 비고 모르텐슨, 이언 맥켈런 등 영화판에 출연했던 배우들의 인터뷰와 함께 삭제 장면, 제작진의 음성해설, ‘반지의 제왕’이 록 음악에 미친 영향 등 흥미로운 내용과 부록도 감상할 수 있다고. 디스크 1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정가는 24달러 94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