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 타이틀이 지닌 장점 가운데 하나는 극장과는 다른 버전의 영화를 보는 것. 올 여름 첫 한국 호러영화였던 <분홍신>이 기존 15세 관람가였던 극장용과 잔혹장면을 추가 편집한 18세 버전을 함께 수록해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극장과는 전혀 다른 엔딩장면을 포함, 장르영화 특유의 자극적인 요소가 많아졌다. 전체적으로 4분 정도 분량이 늘어났으며, 추가된 장면 가운데 지하철신의 경우 상당히 잔혹하다. 부록으로 김용균 감독과 김혜수의 음성해설, 메이킹필름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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