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검객 아즈미> 시리즈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일본의 아이돌 배우 우에토 아야가 동화 속의 주인공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그림 형제 - 마르바덴 숲의 전설> 기자회견에 게스트로 참석하는 그는 영화에 나오는 ‘빨간두건 소녀’처럼 분장하고 테리 길리엄 감독을 맞이한다고.
<그림 형제>는 <브라질> <12 몽키스> 등의 영화에서 독특한 판타지 세계를 펼쳐온 테리 길리엄 감독의 최신작으로 동화작가로 유명한 그림 형제의 모험담을 그린 작품. 21일부터 개막되는 도쿄국제영화제의 특별초대작으로 선정되어 일본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우에토 아야는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의 인터뷰에서 “테리 길리엄 감독에게 제작 당시 고생했던 일화나 즐거웠던 일들을 물어보고 싶다”며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