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11월 9일 발매되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우주전쟁>이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차세대 게임기 엑스박스 360과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11월 1일 도쿄 아오야마에서 오픈하는 엑스박스 360 홍보 매장 ‘엑스박스 360 라운지’를 주무대로 11월 7일부터 13일까지 각종 이벤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 기간 동안 대형 스크린을 통해 <우주전쟁>이 상영되며 관련 물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우주전쟁> DVD 구입자들 중 추첨에 뽑힌 200명에게는 ‘우주전쟁 오리지널 페이스 플레이트가 붙은 엑스박스 360’을 선물한다고. 통상적인 엑스박스 360과 달리 전면부의 이미지를 <우주전쟁>에서 따온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국내판 <우주전쟁>은 파라마운트 픽처스 코리아를 통해 11월 중순 출시될 예정. 10월 11일 압구정동 잠원지구 리버시티 선착장에서 대형 선상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