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의 아시아 공포 영화 리메이크 붐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 공포 영화계의 거장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최근작 <로프트>의 미국판이 제작될 예정이다.
<로프트>는 시골의 허름한 이층집에 이사 온 소설가가 겪게 되는 기괴한 일들을 다룬 작품으로 <역도산>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나카타니 미키가 주인공 소설가 역을 맡았다. 미국판 리메이크는 <로프트>의 공동 제작사인 한국 영화사 미로비전의 미국 법인 .40 캘리버 필름과 골드 서클 필름이 공동으로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