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국내단신] <노스페라투> <파우스트>, 라이브와 함께 본다
2005-11-07
<노스페라투>

<노스페라투> <파우스트>, 라이브와 함께 본다

11월5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무르나우 회고전 상영작 중 <노스페라투>와 <파우스트>가 라이브 연주와 함께 상영된다. 11월9일 오후 7시30분 상영작 <노스페라투>는 피아니스트 박창수의 독주로, 10일 오후 7시30분 상영작 <파우스트>는 박창수와 첼리스트 박정민의 이중주로 상영된다(문의: 02-741-9782, www.cinematheque.seoul.kr).

단편은 전진한다

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새롭게 단장한 제3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2005)가 지난 11월2일 시네코아에서 막을 올렸다. 7일까지 계속될 이 영화제를 위해 집행위원장 안성기, 심사위원장 이명세, 특별 심사위원 김민선을 비롯한 영화관계자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는 AISFF가 올해 시작한 사전제작지원제 수상작 <쁘아송 아브릴>의 허인 감독에게 지원금과 부상이 주어졌고, 개막작 <태풍태양-단편 3부작>의 감독, 배우들의 무대인사와 영화상영이 이어졌다.

로카르노영화제, <디지털 3인3색> 회고전

2006년 로카르노영화제가 ‘<디지털 3인3색> 회고전’을 진행한다. 로카르노영화제는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과를 인정해 내년의 특별세션으로 2000년부터 시작된 <디지털 3인3색>을 모아 회고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영화제는 2006년 1월 기자회견을 통해 <디지털 3인3색 2006>에 참여할 감독과 작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CJ-가도카와, 영화 2편 공동제작

CJ엔터테인먼트와 일본 가도카와 홀딩스가 <착신아리 Final>와 <검은집>을 공동제작한다. <착신아리 Final>은 <착신아리> 시리즈의 완결편이며 <검은집>(감독 김성호)은 일본 공포소설 작가 기시 유스케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영화다. CJ와 가도카와는 지난 3월 영상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울어도 좋습니까?> 촬영 시작

열여덟 소녀의 첫사랑을 그리는 <울어도 좋습니까?>(제작 튜브픽쳐스, 감독 최창환)가 지난 10월30일 전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에 돌입했다. 이날 촬영분은 영남(윤진서)과 재희(김동윤)가 귀여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었다. <울어도 좋습니까?>는 내년 1월까지 영화 속 배경인 전주와 인근 지역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MK버팔로, MK픽쳐스로 재도약

MK버팔로가 지난 11월1일, MK픽쳐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대표이사 이은, 영화제작총괄 심재명 사장, 경영총괄 최진화 사장 체제로 틀을 갖춘 것. 이는 지난 9월29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회사 물적분할과 사명 변경에 승인을 얻고 절차를 마침에 따라 이루어진 조치라고. MK픽쳐스는 이를 계기로, 영화 투자·배급과 제작은 물론, 신규 사업 등을 통해 문화콘텐츠기업으로 거듭나려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씨네21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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