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츠마부키 사토시, 데즈카 오사무 원작 영화 주연
2005-11-23
글 : 한청남
츠마부키 사토시

<69 식스티나인> <조제, 호랑이...>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인기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만화 원작 영화의 주연을 맡는다.

그가 최근 일본 여배우들 중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시바사키 코우와 함께 출연하게 될 영화는 <도로로 DORORO>. 원작은 일본 만화의 신이라 불리는 故 데즈카 오사무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서, 마신에게 자신의 신체를 빼앗긴 햐키마루가 소년 도로로와 함께 퇴마여행을 떠난다는 내용. 영화판에서는 시바사키 코우가 맡을 도로로를 햐키마루와 같은 나이 대의 여성 캐릭터로 설정, 스토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환생>의 감독 시오타 아키히코가 메가폰을 잡는 이 영화는 일본 영화로서는 파격적으로 20억 엔 이상의 제작비가 들어가는 대작. 내년 1월부터 뉴질랜드 등지에서 로케촬영을 할 예정인데, 장예모 감독의 <영웅> <연인>에서 무술 감독을 맡았던 정소동이 액션 연출을 맡는다는 점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츠마부키 사토시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느꼈던 재미를 관객들에게도 알리고 싶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으며, 데즈카 오사무 만화의 팬이기도 한 시바사키 코우는 “영화판만의 독특한 맛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영화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