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뉴스]
<웰컴 투 동막골> 대한민국영화대상 작품상
2005-12-05
글 : 최문희
남녀주연상은 <너는 내 운명>의 황정민, 전도연
남녀주연상 수상한 황정민과 전도연

올해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박광현 감독의 <웰컴 투 동막골>(필름있수다)이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은 <너는 내 운명>의 전도연과 황정민이 가져갔다.

지난 12월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웰컴 투 동막골>은 최우수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신인감독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을 수상해 6개 부문을 석권했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황정민은 <달콤한 인생>으로 남우조연상도 동시에 수상했으며, 여우조연상은 <웰컴 투 동막골>의 강혜정에게 돌아갔다. 청룡영화제에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던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는 대한민국영화대상에서 단 한부문도 수상하지 못했다.

나머지 수상 내역은 다음과 같다. △공로상=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인남우상=박건형(댄서의 순정) △신인여우상=김지수(여자, 정혜) △촬영상=황기석(형사) △조명상=신경만(형사) △각본상=장진 박광현 김중(웰컴 투 동막골) △편집상=문인대(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미술상=민언옥(혈의 누) △시각효과상=신재호(혈의 누) △단편영화상=김선민(가리베가스) △음악상 = 히사이시 조(웰컴 투 동막골) △음향상=김석원, 김창섭(혈의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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