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농아인협회가 청각장애인을 위해 <왕의 남자>를 한글 자막으로 상영한다. 지난 2005년 장애인들의 영화관람 확대를 위해 서울 용산 CGV와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실시하기 시작한 한글자막화면해설 상영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그동안 <댄서의 순정>, <안녕, 형아>,<가문의 위기>, <웰컴 투 동막골>등이 상영된 바 있다. 올해는 <왕의 남자>를 시작으로 11월까지 6개 지역에서 총 15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왕의 남자>의 상영은 용산 CGV에서 2월 16일 목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다음주에도 두 차례 더 상영할 예정이다.
씨네21
검색관련 영화
최신기사
-
[인터뷰] 배우의 역할은 국경 너머에도 있다 TCCF 포럼 참석한 네명의 대만 배우 - 에스더 리우, 커시 우, 가진동, JC 린
-
[인터뷰] ‘할리우드에는 더 많은 아시아계 프로듀서들이 필요하다’, TCCF 피칭워크숍 멘토로 대만 찾은 미야가와 에리코 <쇼군> 프로듀서
-
[기획] 대만 콘텐츠의 현주소, 아시아 영상산업의 허브로 거듭나는 TCCF - 김소미 기자의 TCCF, 대만문화콘텐츠페스티벌 방문기
-
[비평] 춤추는 몸 뒤의 포옹, <아노라> 환상을 파는 대신 인간의 물성을 보여주다
-
[비평] 돌에 맞으면 아프다, <아노라>가 미국 성 노동자를 다루는 방식
-
[기획] 깊이, 옆에서, 다르게 <아노라> 읽기 - 사회학자와 영화평론가가 <아노라>를 보는 시선
-
[인터뷰] ‘좁은 도시 속 넓은 사랑’,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 레이 영 감독